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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9

모비루스, 2026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주... 농기계 자율주행 AI 고도화 본격화

자율이동체 솔루션 전문기업 모비루스(대표 조병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정식 명칭은 '농기계 자율주행 제어기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셋 구축 및 활용'으로, 총 사업비 4,500만 원 규모로 6개월간 추진된다.

 

■ 과제 개요 및 목적

 본 사업은 Embedded AI 기반 농기계 자율주행 제어기의 실환경 적용 성능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비루스는 현재 국내 최대 농기계 OEM에 RTK-GNSS 기반 자율주행 제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Level 4 달성을 위해 실제 경작지 환경에서의 AI 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이를 위해 본 과제에서는 ▲경작지 경계면 인식을 위한 Semantic Segmentation 데이터셋(farmland, edge, road)과 ▲장애물 인식을 위한 Object Detection 데이터셋(person, machine, vehicle, silage, pole, facility)을 실 경작지 환경에서 수집·가공한다. 가공된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 및 양자화(Quantization) 최적화에 활용되어 Embedded 환경에서의 추론 성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기술적 의의

 모비루스는 기존 산업용 고사양 GPU 기반 AI 자율주행 대비, Automotive 스펙의 Embedded AI를 통해 전력 효율, 발열,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OTA(Over-the-Air) 기반 AI 학습모델 업데이트 시스템을 결합해 제품의 지속적인 성능 유지와 확장성을 보장한다.

 

■ 향후 계획

 회사 측은 이번 데이터 구축을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트랙터·콤바인 탑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농기계 OEM 시장에 단계적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비루스 조병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환경 기반의 고품질 데이터셋을 확보함으로써 농기계 자율주행 AI의 현장 일반화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Embedded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